하프 플라워(수필집)

하프 플라워 오행시들-경화여고

봉황터 2007. 10. 30. 14:59
 

20602.김민정

늘이 높아지는 가을이 오면 나뭇가지 마냥 물이 드는 낙엽에 그대에게 보내는

롤로그를 쓴다

랫이 비어버린 악보마냥 애뜻함 없는 나의 편지는 프롤로그에 멈춘다.

일락 빛으로 세상이 물들면 잊혀질 그대의 편지.

석워석, 옷자락이 낙엽에 밟힌다.


20510.박경란

하하 웃을 수 있는 행복과

라다 같은 명품으로 치장한 아름다움이 아닌 내면의 당당함.

러스 하나더.

이프 스타일은 free. 이런 미래를 위해 지금은

밍업중.


10511.김현화

나가 모여 둘이 되듯이 우리에게는

렌드. 친구가 필요합니다.

라워. 꽃과 같은 아름다운 친구는 아니더라도

(나)의 마음과 정성을 친구에게 주는 우리인생에서 꼭 필요한

터. 물과 같은 친구가 됩시다.


21214.손지혜

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아...한번

리 해져봐...그럼 하늘 을

라이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야...

이벌은 잠시 잊고 있는다면

얼드가 아름다워 보일 거야...


10734.지혜민

루살이의 삶을 아는가!

리하게 사는 우리의 삶과는 달리

라스틱이 아닌 일회용품처럼 금방 가버리는 하루살이의 삶...

(나)는 오늘도 나의 삶을 반성한다. 그리고 다짐한다.

르르 무너지지 않을 내 아름다운 삶을...

21018.이승윤

늘 아래 건강히 살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해

라이드를 가지고

라스틱이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것처럼 이 세상에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이벌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밍업을 잘해서 가고 싶은 대학에 가고 원하는 꿈을 꼭 이루고 싶다


20816.문지혜

늘 아래 같은 표정, 같은 행동을 하며 걸어다니는 사람들

로그램을 보면서 집에서 점점 대화가 줄어드는 상황들

랫폼에서 차를 기다리며 침묵속의 승강장에 서있는 위태위태한 사람들

이벌을 이기려고 아둥바둥하는 사람들

~워~. 이제 이기주의, 개인주의는 버리세요


21006.김보경

이디와 같은 명랑함과

라하의 하늘처럼 깨끗함과

라워의 아름다움과

임과 같은 상큼함을 가진 저 여인네들은 누굴까?

에~ 바로 경화 이쁜이들이구마잉~


20233.한애경

루종일 학교에 있다 보면

리하지 못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하지만 벽돌사이로 피어있는

라워 한 송이를 보는 순간에

면을 먹으며 집에서 굴러다닐 때의 자유보다  더 큰 즐거움을 느낀다고나 할까?

석워석 거리는 단풍냄새가 기다려진다


20502.김나영

얀 꽃잎처럼 순수하고

럭 나는 새처럼 자유로운 세상

(풀) 잎에 맺힌 이슬처럼 맑고

벤더 향기처럼 향긋한 세상

메, 바로 이것이 내가 바라는 세상!



프플라워는

라하처럼  보면 볼수록 매력있고

라워처럼 아릅답고

스베가스처럼 화려하고 그 어떤 잭도 견줄 데가 없는..

어~워어 다른 책은 물러가라


20516.윤은정

루 아니 영원히 너의 빈자리를 채우고 싶어~

로포즈야! 어때 깜짝 놀랐지?

리즈~ 내 맘을 받아줘~♡

고 너에게 당당히 외치고 싶지만

낙에 소심한 성격이라 오늘도 이 말을 속으로 삼키는 나...ㅠ.ㅠ

    그래도 난 너를 영원히 사랑할꺼야♡